신한투자증권, MTS에 '조각투자' 도입! 개인투자자 위한 혁신 금융 시작된다

신한투자증권

 

 

2025년 6월, 신한투자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에 '조각투자(Fractional Investment)' 메뉴를 공식 도입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소액투자 수요가 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1주 단위가 아닌 특정 자산을 '분할 단위'로 매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금융 플랫폼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외 주식이나 고가 자산은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일부 투자자에게만 열려 있었으나, 조각투자 기능이 MTS에 내장되면서 모든 투자자가 자유롭게 분할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조각투자란 무엇인가?

조각투자란 말 그대로 특정 자산을 '조각'내어 소수 단위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주당 500만 원 하는 주식을 1/10 또는 1/100 단위로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이는 '부분 투자' 또는 '소수점 투자'라고도 불립니다.

주요 특징:

• 💸 소액으로 고가 자산에 투자 가능
• 📊 포트폴리오 분산에 용이
• 📈 리스크 분산 효과 기대
• 📱 MTS와 연계되어 접근성 향상

✅ 주식뿐 아니라 미술품, 부동산, 금, P2P 채권 등 다양한 자산군에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2. 신한투자증권 MTS 조각투자 기능 개요

신한투자증권의 MTS에서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조각투자를 제공합니다:

• 🛠 기능명: ‘조각투자’ 메뉴 신설
• 📱 지원 플랫폼: ‘신한알파’ MTS 앱 (iOS/Android)
• 💳 최소 투자 단위: 1,000원부터
• 🗂️ 대상 자산: 국내주식 일부, 글로벌 ETF, 부동산 펀드 등

 

3. 주요 경쟁사와의 차별점

증권사	조각투자 제공 여부	주요 대상 자산	최소 투자금
신한투자증권	O (2025년 도입)	국내주식, 부동산, ETF	1,000원
미래에셋증권	X	-	-
한국투자증권	O (2024년 일부 도입)	미술품, 해외주식	5,000원
NH투자증권	검토 중	-	-

 

4. 조각투자 방식의 장단점

장점

• ✔ 소액 투자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가능
• ✔ 고가 주식·자산 접근 용이
• ✔ 모바일 기반으로 사용 편의성 ↑

단점

• ⚠️ 유동성 부족 이슈
• ⚠️ 세금 및 수수료 구조 복잡
• ⚠️ 일부 자산은 실물 보유가 아닌 위탁 형식

 

5. 규제 및 제도 현황 (2025 기준)

금융위원회는 2025년 1월부터 조각투자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도입했습니다.

• 📋 ‘신유형 자산 투자 플랫폼 가이드라인’ 시행
• 🔐 투자자 보호 장치 마련: 예치금 분리, 위험 고지 의무화
• 🧾 세제 혜택은 없음 (비과세 상품 아님)

⚠️ ‘증권형 조각투자’는 전자증권법 적용 대상이므로 투자 전 상품 유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6. 투자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① 자신의 자산 규모 파악

조각투자는 소액 분산에 유리하지만, 전액 투자 대비 수익률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② 장기보다는 단기 분산전략 활용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활용하거나 소액 자산의 학습/경험 도구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③ 수수료, 세금 구조 사전 확인

각 증권사 MTS의 수수료 구조가 다르므로, 거래 조건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7. 향후 전망과 시장의 흐름

 

2025년 현재, 조각투자 시장은 연간 2조 원 규모를 돌파했으며, MZ세대 투자자들의 참여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이번 행보는 기존 대형 증권사 중심의 시장 구조에 도전하는 디지털 전환의 상징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조각투자가 비전통 투자 플랫폼’에서 ‘정규 투자 상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이와 같은 MTS 기반 접근성 확대와 함께 규제 정비 및 금융 교육이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MZ세대 중심의 금융 혁신, 신한의 ‘조각투자’로 가속화되다

 

신한투자증권의 MTS 조각투자 도입은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를 넘어 한국형 디지털 자산 투자의 본격화를 상징하는 사건입니다. 소액 투자자와 분산 전략을 추구하는 현대 투자 환경에서, 조각투자는 필수 옵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투자자는 항상 리스크를 인지하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 성향을 바탕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은 도구일 뿐, 선택은 언제나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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